포세이돈해양경찰 스킵네비게이션

19년 3차 11개

20년 1차 10개

최불 2번 후

20년 3차 23개 체력 24 가산점 5점 으로 최종합격 했습니다.

<필기>

이론서 1권

문제집 1권 + 기출문제 + 승진문제

사람마다 공부법이 다르지만 저는 모든 과목을 같은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강의 때 이론서를 보고 교수님이 필요하다고 하는 부분만 정확히 공부해서 100점보다는 90점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기관술 > 영어 > 개론 > 법규를 순서대로 공부했고 그날 공부한 범위와 앞에 공부한 범위까지 문제집에서 체크는 하지 않고 

다른 종이에 푸는 방식으로 여러번 봤습니다

다만 문제를 풀때는 답만 찾지 않고 다른 보기의 지문이 왜 틀렸는지 왜 맞는지 같이 생각하면서 기억이 안나면 다시 보고 외우기를 반복했습니다

아무래도 중요한 부분만 보면 문제집에서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내용은 따로 이론서로 돌아가서 공부했고 부족한 부분을 줄여나가니 문제집에서 특별히 모르는 부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이 1주일 전부터는 문제집과 이론서는 안보고 기출문제와 승진문제만 풀었는데 비슷한 문제가 많으니 꼭 기출문제는 꼭풀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필기는 앉아있는 시간만큼 점수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학원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하기 싫을때 나오면 부장님이 잘 다독여주셔서 다시 힘내서 공부했었는데

코로나로 시험연기 후 집에서 공부하다보니 이 정도 공부했으면 알겠지 하는 마음으로 쉬었다가 필기를 많이 틀리고 후회가 많았습니다 다들 끝까지 열심히 하셔서 후회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체력>

첫번째 시험은 체력때문에 떨어졌습니다 요즘은 필합발표 후 2주정도면 체력시험이라 단기반만으로 점수가 오르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PSSA 상시반을 꾸준히 다녔고 처음엔 팔굽, 윗몸이 모두 20개 후반에 달리기도 15.8 이었는데 

이번 시험에 팔굽 만점 윗몸 7점 달리기 14.2나왔습니다. 원장님, 코치님들이 한명 한명 자세부터 잘 봐주십니다.

필기에 붙어야 체력시험을 칠 수 있어서 필기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저는 상시반에 다니시면서 주 3회 정도는 운동을 하시는게 후회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추천드립니다

<인적성>

적성은 사실 단기간에 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학원에서 문제를 풀면서 유형이나, 방법을 알아가서 처음 풀었을 때 보다는 도움이 됐습니다.

적성보다는 인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문제 수가 많기도 하고 함정문항도 있어서 

그런 부분을 학원에서 미리 짚어주고 모의고사를 풀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면접>

면접 준비를 처음 해보면 되게 막막합니다.

저는 학원에서 짜준 스터디가 도움이 많이 됐었습니다. 

학원에서 기본적인 예상 질문들을 보고 모의면접을 해보면 시선, 목소리, 손, 발이 자기도 모르게 움직이거나 떨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스터디원들이 알려주고 말을 할 때 매끄럽지 않은 부분들도 수정해줘서 면접장에서 크게 끊기지않고 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