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6. 본원 통화(Reserve Base)
- 중앙은행이 독점적으로 화폐나 동전 발행을 통해 공급한 통화
· 중앙은행은 여러 가지 수단을 통해 본원통화를 공급하거나 조절하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공개시장운영이다. 중아은행은 단기금융시장 또는 채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유가증권을 매입, 매각하는 과정을 통해 본원통화 총량을 조절하며 공급된 본원통화는 통화승수를 통해 통화량에 영향을 미친다.
537. 본위화폐(Standard Money)
- 한 나라의 화폐제도의 기초가 되는 화폐
· 상품의 가치는 화폐의 가치를 기준으로 하여 그 가격이 표시되는데, 이처럼 가격의 도량기준이 되고 가치척도의 기능을 다하여 한 나라의 화폐제도의 기초가 되는 화폐이다. 화폐의 가치를 정하고 이를 유지하는 제도가 본위제도인데, 본위화폐가 금이면 금본위제, 은이면 은본위제, 금·은을 공용하면 복본위제도라고 한다.
538. 수표(Check)
- 일정한 금액의 지급을 위탁하는 유가증권
· 금융기관에 당좌예금을 자금으로 하여 일정한 금액의 지급을 의뢰하는 증권을 말한다. 어음과 함께 채권을 증권화하여 채권변제를 확실히 하는 동시에 채권의 유통을 쉽게 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수표는 무기명식이라 쉽게 양도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제강점기 때 1932년 조선민사령에 의해 처음 등장 하였고, 해방 후 1962년에 수표법이 제정되어 그 다음해에 시행되었다.
539. 주요 국가 화폐 단위
540. 빅맥지수
- 각 국가의 물가 수준을 비교하는 구매력평가지수의 일종으로 맥도날드 빅맥버거 가격을 기준으로 함
· 영국 경제잡지<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나라 간 통화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통화 교환비율(환율)의 적정성을 버거 가격을 기준으로 찾으려 고안해낸 지수이다. 이 지수는 ‘환율은 각국 통화의 상대적 구매력을 반영한 수준으로 결정된다’는 구매력평가설, ‘동일 제품의 가치는 세계 어디서나 같다’는 일몰일가의 법칙에 기반하여 적정환율을 산출하는데, 이 환율을 빅맥환율이라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