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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상식] 2021 일반 상식 no.105
  • 작성자
    캠버스 해양경찰
  • 작성일
    2022-03-11 18:21:57
  • 조회수
    826

516. 하이일드펀드(High Yield Fund)

- 고수익펀드

· 신용등급 BB+이하인 투기등급 채권 및 B+이하인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 발행한 채권으로 위험이 높은 대신 금리는 우량채권보다 2~3%포인트 정도 높다. 1980년대까지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정크본드(Junk Bond)로 불리다가 마이클 밀켄이 140조원 규모의 정크본드펀드를 만들어 높은 수익을 거두면서 하이일드펀드로 명칭을 바꾸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1999년11월에 투신사가 보유한 투기등급 채권 소화를 위해 도입되었다. 

※정크본드(Junk Bond) :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이 발행하는 고위험·고수익 채권

517. 뮤추얼펀드(Mutual Fund)

- 유가증권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회사

· 최소자본으로 법인을 설립하여 투자자들을 모집한 후 운용하면서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금의 형태로 배분하는 방식이다. 펀드는 만기 전 인출이 불가능한 폐쇄형과 자유로운 개방형으로 나누어진다. 벌률상 독립된 회사라는 점에서 자산운용의 투명성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구를 둬야하기에 운용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흠이다. 

518. 탄소펀드(Carbon Fund)

- 온실가스 저감사업에 투자해 탄소배출권을 만들고 되팔아 수익내는 펀드

·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서 얻어진 탄소배출권을 다시 선진국에 판매하여 얻어진 수익을 투자자에게 되돌려주는 식으로 운영된다. 기업들이 기술개발이나 공정 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 온실가스를 대폭 줄이고 이것으로 다시 수익을 거둔다는 측면에서 환경적, 경제적으로 의미가 있다. 

519. 벌처 펀드 

- 부실기업이나 부실채권에 투자하여 수익을 올리는 자금

· 부실한 기업을 싼 가격에 인수하여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시킴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회사로 거듭난 뒤 차익을 남기고 매각하는 투자방식이며 고위험을 수반하는 대신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업자원부에 등록한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만이 벌처펀드를 모집할 수 있고 금융감독위원회에 3개월마다 운영실적을 보고하는 등 관리감독을 받았다.

520. 헤지펀드(Hedge Fund)

- 다양한 상품에 투자해 목표 수익 달성하는 펀드

· 개인이 모집하여 조성한 자금들을 현물과 선물을 결합한 다양한 투자전략을 사용하여 목표이상의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 하지만 손실이 커질 경우 금융시장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국은 2011년 12월에 한국형 헤지펀드로 기존 사모펀드보다 운용관련 규제는 완화하면서도 국내 금융환경, 글로벌 규제 논의 추세 등을 반영해 도입되었다. 최저가입 기준이 기존 5억원 이상에서 1억원 이상(레버리지 200% 이상인 펀드는 3억원 이상)으로 문턱이 낮아지면서 2015년 말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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